블로그를 잡고 지낸 20시간

아.. 오늘 정말 힘들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라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역시 무슨 일을 시작하기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군요. 오늘은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지금 새벽 4시 10분인데 지금까지 밥 먹는 시간, 잠시 운동한 시간, 모의투자 때문에 주식을 잠깐 만진 시간을 빼놓고는 계속 블로그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지냈습니다.

이제 그래도 마음에 조금 들어서 당분간 이대로 놔두고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원래 계획은 블로그를 만든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포스트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 대량 포스팅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 저것 만지작 거리다 보니 무산되었네요.

지금 자면 또 언제 잠에서 깰지 의문스럽지만, 어쨋든 빨리 잠에 들어야겠습니다. 내일도 아침부터 주식을 봐야하는데 말이죠. 어쨋든 내일은 정말 열심히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아직 초보 블로거라 글을 적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기도 하고, 실력도 없지만 그래도 다 하면서 늘지 않겠습니까? 블로그를 만나고 난 이후부터 제 생활도 많이 바뀌고, 생각도 많아져서 참 좋은 경험이 되는 듯 합니다.

빨리 블로그가 컷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욕심을 부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일단 블로그를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열심히 관리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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