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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o's Blog/경제 상식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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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기본 상식 키우기 - 보험에 관하여 경제 기본 상식 키우기 - 보험 보험이란 위험관리를 위한 비용이다. 만약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이 3년짜리 적금을 넣고, 5년짜리 펀드에 가입을 하고, 7년짜리 장기주택 마련 펀드를 넣는 등 재테크를 하기 위해 기간에 따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가입했다고 하자. 하지만 갑작스럽게 가족 중에 한 명이 질병에 걸리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또는 소득이 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을 하게 되면 납입하고 있는 적금을 깨서 그 비용을 충당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본인이 계획했던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자녀 교육비 마련 등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즉, 보험이란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 두었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약관에 따른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망보..
[교양경제학]리스크는 무조건 피해야 하나? 미래는 늘 불확실하다. 우리는 누구나 미래라는 짙은 안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리스크(risk)와 마주해야 한다. 슬기롭게 피해야 할 리스크도 있고, 용감하게 끌어 안아야 할 리스크도 있다. 리스크에 맞서려면 먼저 리스크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도 있는 그 숱한 위험 가운데 경제학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정글경제의 리스크를 더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현대 금융 이론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리스크에 관한 사고의 혁명은 진행형이다. 지난 연휴 때 재규어씨는 침울했다. 지금 최선의 삶을 살고 있는 건지 스스로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괜찮은 대학 경영학과를 나와 괜찮은 직장을 잡은 그런..
[교양경제학]시간은 얼마에 살 수 있나? 금융과 투자의 세계는 왜 늘 그토록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질까? 정글 같은 그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일상의 언어로 알기 쉽게 풀어 쓸 수는 없을까? ‘정글경제의 원리’는 이런 물음에서 출발한 칼럼이다. 이 칼럼은 족집게 투자 예측이나 재테크 기술과는 거리가 멀다. 위험하지만 피할 수 없는 금융과 투자의 정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하려 한다. 또한 이 분야의 지배적인 이론과 그에 대한 비판을 소개함으로써 석학들의 통찰을 나눠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간다. ‘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길었습니다. … 마지막 과실들을 익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