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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o's Blog/주식을 배워볼까?

주식 투자 기법, 데이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딩에 대해서..


 데이 트레이딩이란?



데이트레이딩이란,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의 일종으로서 분, 초 단위로 주가의 흐름을 지켜보다가 움직임이 빠르고, 큰 주식을 포착하여 단기 시세 차익을 챙기고 빠져나오는 초 단타 매매기법이다.

특히, 개장 후 1시간, 폐장 전 1시간동안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주식 보유 기간을 초 단기로 잡아 주가하락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기법으로서 거래는 당일에 사고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유동성이 좋고 주가의 등락폭이 큰 몇 개의 종목을 대상으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 때문에 기업의 영업 실적보다는 주가의 당일 움직임만을 분석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 트레이딩의 종류


■ 스캘핑(Scalping) : 하루에 수십 번, 또는 수 백번까지 매매를 하는 기법
■ 트레이딩(Trading) : 통상적인 트레이딩 기법으로 하루에 종목당 거래를 몇 차례 정도만 하는 기법
■ 스윙 트레이딩(Swing Trading) : 하루에서 5일 정도 주식을 보유하는 기법

모두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고, 자주 매매를 하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트레이딩 기법


유동성이 풍부한 주식을 골라야 한다.
   - 데이 트레이딩의 장점은 치고 빠지기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좋지 않다.

종목의 흐름이 가능하면 지수랑 같이 노는 놈이 좋다.
   - 여러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움직이는 종목이 수익률을 내기에 좋다.

변동폭이 큰 것이 좋다.
   - 데이 트레이딩의 특성 상 변동폭이 큰 것이 수익률을 내기에 더 좋다.
   - 반대로 손실을 보기도 쉽다.

특징이 있어야 한다.
   - 주도주, 테마주, 급락주 등 특징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매매자의 기준이 있어야한다.
   - 매매시에 참고로하는 이평선, 거래량 등 매매에 필요한 보조지표를 두고 기준에 따라서
     매매해야한다. 기준없이 매매하다 보면 뇌동매매에 빠지기 쉬우므로 데이 트레이딩의 금기사항에
     속한다.

여러종목보다는 몇 종목을 압축해서 매매해야한다.
   - 이 종목, 저 종목 쫒아다니지 말고 확실하게 대응가능한 종목에서 승부를 봐야한다.
   - 매일 관찰하던 종목이라도 변동성이 적은 날이 있다. 이런 날은 먹을 것이 없다.
   - 항상 다섯 종목 이상은 흐름을 꿰뚫고, 시장의 흐름도 알고 있어야 그날 그 날 대응이 가능하다.

손절이 중요하다.
   - 누구나 수익이 난 시점에서는 잘 매도한다. 하지만 손실이 나면 잘 매도하지 못하는 것이
     개미들의 특성 중 하나이다. 이것은 아무리 말을 해 주어도 개인의 심리에 흔들려 잘 하지
     못한다. 승패는 여기서 판가름난다. 손절을 어떻게 빨리 잘 하느냐가 고수와 하수를 가른다.



 공부해보고 느낀점


아직 주식을 배우고있는 초보 단계이고 아는게 부족하기 때문에, 제가 포스팅한 내용이 현재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에 공감이 안 갈수도 있고, 전문가 분들이 보시기에는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조금씩 공부해가면서 발전해나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데이 트레이딩'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이러한 기법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호의적이지만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주식투자라는 것이 기업의 자산가치와 수익 구조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회사를 믿고 그 기업이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기투자를 선호하거나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은 숫자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경기 변동과 변수가 많은 세계의 경제,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손에 놀아나는 국내 증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주식 갑부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을 생각해 본다면 가치투자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투자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투자의 목적이 수익률을 거두는 것이긴 하지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진정한 의미의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 신지식이나, 카페, 네이버의 지식인 등을 돌아다니면서 데이트레이딩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보았습니다. 데이 트레이딩이라는 기법의 특성 상, 데이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선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붙어 앉아있어야 하며, 주식이 뛰고, 떨어지는 것에 민감해지면서 항상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철칙대로 냉정함을 유지하며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죠.

하루에 반을 컴퓨터 모니터와 씨름하며, 순식간에 돈을 벌고싶어하는 마음, 돈을 쫒는 악마가 되어 있는 모습으로 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진정 자신이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자신이 지금 투자를 하는 것인지 그저 돈을 쫒는 악마가 되어가는지 잘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트레이딩으로는 큰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저도 잘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투자란 무엇인지,,,
그리고 누구나 돈을 벌기 위해서 주식을 시작하지만, 그렇게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씨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진정한 저의 행복을 향해 가는 것인지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레이너가 되고자 한다면, 주식에 있어서 정말 달인이 되어야 할 것이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이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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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도장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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